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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4P 오른 864P로 마감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 860선을 회복했다. 14.54포인트 상승한 864.77포인트로 마감. 지난주말 G7 재무장관 회담 결과 급격한 환율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외국인이 2,2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54만원선에 올라선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 포스코, 현대차, LG전자, 삼성SDI,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루 상승했다. 조류독감 파동으로 단기급등 후 조정을 보였던 제약주와 수산주가 다시 급반등했다. 삼성제약, 수도약품, 동신제약, 한성기업, 대림수산, 오양수산, 동원수산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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