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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YG엔터, 1Q 최대이익 전망에 반등

YG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했다.

YG엔터는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14% 오른 5만3,400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이어질 빅뱅 일본 돔투어와 빅뱅 한국 공연(1월), 2NE1의 한국 및 홍콩 공연(3월), 태양·2NE1의 지난해 말 발매 음원, 2NE1 신규 앨범(2월 발매 예정), 신인 WINNER 데뷔앨범(3월 발매 예정), 싸이 글로벌 앨범(1분기 중 발매 예정) 등이 매출에 집계될 예정”이라며 “영업이익도 96억원 수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빅뱅의 글로벌 활동 확대와 2NE1의 글로벌투어, 싸이의 글로벌 앨범 론칭, 신인그룹 데뷔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24%, 32% 늘어난 1,435억원, 30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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