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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그리스·중국 불확실성 완화에 강보합 마감

유로존 정상회의 협상 진전과 중국 증시 상승세에도 채권 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2bp(1bp=0.01%포인트) 하락한 1.804%에 마감했다. 5년물도 0.1bp 떨어진 2.126%로 거래를 마쳤지만 10년물은 0.6bp상승한 2.508%로 장을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떨어진 1.601%와 1.714%를 나타냈으며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는 신용등급 ‘AA-’가 0.2bp 하락한 2.021%, ‘BBB-’는 변동없이 7.94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그리스 사태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다가 오후 들어서면서 강세로 반전했다. 불확실성 제거에 따라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던 외국인의 매수세도 이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리스와 중국 발 불확실성이 상당히 줄었지만 향후 채권시장의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채권 만기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거셌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며 “가장 큰 변수는 금리 상승 여부인데 조금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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