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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소녀시대 신규 앨범 기대에 신고가 기록

엔터테인먼트 업체 에스엠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5만원대 주가를 넘보고 있다. 에스엠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11.47%(5,000원) 상승한 4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은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4만8,75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스엠이 이날 크게 오른 이유는 소녀시대 3집 등 소속 가수들의 음반이 크게 성공하며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자정에 공개된 소녀시대의 티저 영상이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늘 10월 중순께 발매되는 소녀시대 3집 앨범에 대한 판매 전망이 상당히 밝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864억원의 매출을 거둔 에스엠은 올해 소녀시대의 신규 앨범 등의 영향으로 925억원까지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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