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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강화 민간위국회특위/내달 4일 첫 합동간담회
입력1996-11-28 00:00:00
수정
1996.11.28 00:00:00
◎전경련,금리인하·고비용구조해소 협의국회와 민간경제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불황타개와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는 내달 4일 전경련 회관에서 국회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와 합동간담회를 열어 고비용구조 해소를 비롯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국회측의 요청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경련은 기업경쟁력 강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고금리와 고임금, 고지가, 고물류비, 정부규제 등 이른바 5고의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가 고비용구조 해소에 적극 힘써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민간위가 국회 경쟁력강화 특위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경련은 특히 국내의 금리가 선진국에 비해 2∼4배나 높아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금리인하에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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