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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서비스 영역 다양화
입력2004-01-07 00:00:00
수정
2004.01.07 00:00:00
장선화 기자
인터넷을 통한 전자결제 서비스가 대학발전기금부터 정치 후원금, 성금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니시스는 최근 부산대학교에 온라인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 가동에 들어갔다.
또 전자정부 솔루션업체 포스닥은 인터넷으로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낼 수 있는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금단위가 1,000원으로 부담이 적어 소액 기부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자선웹사이트 모아모아(www.moamoa.or.kr)를 통해 온라인 기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8억원을 모아 결식아동이나 무의탁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밖??대학원서 접수나 공과금 납부에도 전자결제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은 “올해 220만명의 수험생이 전자결제로 대학원서를 접수했다”며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점 때문에 서비스 영역이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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