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우 연구원은 “이번 목표가 상향조정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더불어 실적 추정이 대폭 상향되었다는 점과 모바일게임 업종 내 경쟁 심화는 역으로 동사의 플랫폼 및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제고해줄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라며 “시장의 빠른 성장세 속에 동사 라인업의 고른 매출확대가 예상되고, 또한 경쟁력의 지속적인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투스허브 가입자 규모가 지난 7월 3,000만명을 돌파했고, 이런 플랫폼ㆍ유저베이스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나는 중”이라며 “모바일게임 시장은 기존 선두업체들에겐 상대적으로 더 쉬운 시장이 될 것이나 신규 진입자들에겐 상대적으로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