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와대측 "무분별ㆍ무원칙한 대북정책은 없을 것"

청와대 측은 4일 개성공단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인원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북한의 입장발표를 두고 “무분별하고 무원칙한 대북 정책은 없을 것이라는 것 하나만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또 “중요한 것은 신뢰다. 상대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면서 “신뢰가 언제든지 깨질 수 있고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어떤 시도도, 조치도 기대하기 어렵고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언급은 남북간 대화는 당국간 대화가 우선이며 ‘대화를 위한 대화’ 자체에는 무게를 두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제 북한의 입장이 발표된 전후로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에 다녀온 외교부 장관과 몇몇 안보 장관들이 티타임을 가졌다”면서 “그 자리에서 북한의 입장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