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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그린피스, 음식쓰레기 8시간만에 사료로

성호그린피스(대표 윤복현)가 각종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을 개발했다.성호그린피스는 1일 일본의 IOG메카닉 연구소와 기술제휴로 컴퓨터를 이용해 완전 자동시스템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이 설비를 개발, 최근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안성에 150평규모의 시범 공장(사진)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음식물내 발효 효모균이 왕성하게 움직이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고효율의 곽반기를 채택,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의 핵심기술인 발효시간을 15일정도 소요되는 다른 제품과 달리 8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또 모든 상황을 컴퓨터로 작동, 제어토록 자동화함으로써 운영경비도 크게 줄일수 있으며 음식물 내부에 남아있는 염분을 1%이내로 깨끗히 세척할 수 있어 고품질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호그린피스는 이같은 특징을 갖춘 시스템을 통해 일반 사료에 비해 최고 50%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尹사장은 이와관련 『이 시스템을 이용해 생산되는 사료는 발효과정을 거친 것이어서 배합제품보다 상당히 품질이 우수하다』며 『국내 영업강화에 본격 나섰는데 일본 등지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02)597-7200【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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