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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국내 판매량 50만대 돌파



갤럭시노트' 돌풍에 젊은 여자들도…
'갤럭시 노트' 국내 판매량 50만대 돌파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삼성전자의 신개념 스마트 단말기'갤럭시 노트'가 국내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갤럭시 노트'가 이달 중순 국내 통신3사 공급기준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말에 100만대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가 5.3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다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디지털 필기구'S펜'을 탑재한 점 등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고 있다. 출고 가격이 99만9,000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하고 판매 기간도 두 달이 채 안되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고 노력중"이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제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이트 모델을 출시된 이후 30~40대와 남성뿐만 아니라 10~20대와 여성들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영역의 스마트 단말기"라며 "국내 LTE폰 시장을 대표할 수 있도록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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