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동차업계 노조, 대우차 해외매각 저지

24일 대우차 노조에 따르면 대우·쌍용·현대·기아 등 자동차 4사 노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모임을 갖고 「대우차 해외매각 반대 완성차 노조 4사 공동 대책 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또 이들 4사 노조는 대우차 해외매각 반대를 지지하는 시민단체, 학계, 부품업체들을 모아 「한국자동차산업 살리기 범운동본부(가칭)」를 창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4사 노조 위원장은 24일 대우차 부평공장에서 대우차 노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가진 데 이어 민노총 산하 금속연맹 사무실에서 범운동본부를 결성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투쟁방안을 협의했다. 또 대우차 해외매각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우차 해외매각 반대 입장을 신문광고를 통해 표명하기로 했다. 대우차 노조 관계자는 『외국업체가 대우차를 인수하면 대량 감원과 국내 자동차산업의 붕괴는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정부와 채권단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공기업으로 대우차를 정상화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