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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핀' 이통사 관계없이 즐기세요

SK플래닛, KT·LG유플러스에 개방<br>1만5,000여 VOD 콘텐츠 서비스

KT·LG유플러스 가입자들도 8일부터 SK플래닛의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의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이 8일부터 KTㆍLG유플러스 가입자들에게도 개방됐다. N스크린은 스마트폰ㆍ태블릿PCㆍ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KTㆍLG유플러스 가입자들도 호핀에서 TVㆍ영화ㆍ애니메이션 등 1만5,000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ㆍ다운로드 모두 가능하다. SK플래닛은 8월 한 달 동안 호핀 신규가입자들에게 3,500점의 호핀 포인트를 증정하고, 월정액상품을 자동결제 신청하는 가입자들에게 2개월 간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TV매니아 무제한'을 이용하는 가입자들에게는 '영화야(夜) 무제한'이용권(월 5,000원 상당)이 무료다.

한편 호핀 가입자 수는 현재 250만여 명에 달하며, 3세대(3G) 이동통신보다 5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호핀의 일일 평균 신규가입자 수는 1만명이다. 호핀 애플리케이션은 SK플래닛 T스토어ㆍ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iOS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내로 출시된다. 컴퓨터에서 호핀을 이용하려면 호핀 웹페이지(www.hoppin.com)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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