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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몸사리게 만드는 '11월 괴담' 실체는?

연예계 몸사리게 만드는 '11월 괴담' 실체는?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연예계 '11월 괴담'이 3일 온라인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괴담은 매년 11월이 되면 연예계에 큰 사건이 터진다는 괴담으로,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연예계의 큰 사건들이 공교롭게 11월에 발생하면서 붙여진 근거없는 소문들이다. 1987년 11월 '사랑하기 때문에'란 곡으로 데뷔한 가수 유재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11월 괴담은 시작됐다. 이후 3년 뒤 11월 '내 사랑 내곁에'를 부른 가수 김현식이 간경화로 세상을 뜨면서 괴담은 더욱 커져갔다. 5년 뒤인 1995년 11월에는 그룹 듀스 출신 가수 김성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성재의 죽음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99년에는 중견 배우 김성찬이 KBS 2TV 촬영차 라오스를 방문했다가 말라리아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해당 프로그램은 큰 비난을 받았다. 1년 뒤인 2000년 11월에는 인기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됐고, 같은 달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끈 여가수 백지영이 이른바 '비디오 사건'에 휘말려 가요계에서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단아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끈 배우 황수정은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고, 가수 싸이도 같은 달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06년 11월 전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배우 권상우 협박설이 공개돼 세간을 시끄럽게 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연예계 잉꼬 부부인 박철·옥소리의 간통 및 이혼 공방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가수 아이비도 같은 달 전 남자친구로부터 비디오 협박 사건에 시달렸다. 이밖에 크고 작은 연예계 사건들이 매년 11월이면 불거져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올해 안재환 최진실의 자살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몸을 사리자는 분위가 퍼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괴담이 사라지도록 연예인 모두가 언행을 조심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예계 사건사고 관련기사 ◀◀◀ ☞ 응원단 불똥? 강병규 CF도 하차… 연일 된서리 ☞ "최진실 재혼 했다면 조성민이… 정말 무섭다" ☞ '돈 떼먹었다가…' 최민수, 끊이지 않는 구설 울상 ☞ 국민여가수 이애리수, 결혼후 생존사실 숨긴 이유는… ☞ 경찰 출석 故안재환 누나 돌연 '말바꾸기' 왜? ☞ "아직도 이런일이!" 소속사 여가수 상습 성폭행·촬영 ☞ "자살까지…" 오대규 힘겨웠던 결혼생활 고백 ☞ 정양, 배타고 남성3명과 '즐기다' 北에 총격당해 ☞ 이혼공방 박철 '술자리 성관계' 지출액 상상초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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