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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카카(32)가 100호 골을 터뜨렸다.
카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2013-1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어비 엠마누엘손의 스루패스를 받은 카카는 침착하게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카카는 후반 20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22분 크리스탄테의 골에 도움까지 추가하며 2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카카의 맹활약으로 AC밀란은 이날 승점3점을 보태 5승 7무 6패 승점 22점으로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AC밀란행이 확정된 혼다 케이스케(28)가 관중석에서 카카의 100호 골을 지켜봐 이목을 끌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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