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무라 “아베노믹스, 앞으로 6개월이 고비”

엔저 지속 전망… 엔ㆍ달러 환율, 내년말까지 달러당 105~110엔 전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이른바 ‘아베노믹스’가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압승으로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6개월이 고비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노무라는 21일자 보고서에서 “앞으로 6개월이 아베노믹스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 기간이 될 것”이라며 “아베 정권이 성장 전략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일본을 중기적으로 디플레에서 끌어내는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투자자 조사를 토대로 엔·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달러당 100-105엔을 오가며 내년 말에는 105-110엔으로 더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중론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옌스 노르드빅 노무라 G10 환율전략 책임자는 “투자자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가 엔에 대한 매수 포지션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마켓워치는 이 보고서를 인용하며 “달러에 대한 엔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응답자의 46%는 연말께 엔ㆍ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105엔대가 되며, 또 응답자의 40%가 내년 말에는 105~110으로 엔 가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