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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2012년형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2012년형 제습기는 실내 온도에 따라 습도와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자동 제습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예약 제습과 24시간 연속 제습 기능을 갖춰 실내습도를 항상 40~60%로 유지한다. 만수감지 기능과 수위 확인창이 있어 적시에 간편하게 물통을 비울 수 있으며 제품에 호스를 연결할 경우 물통을 매번 비우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하단에 바퀴가 있어 편소 습기가 많은 주방, 욕실 등은 물론 습기 관리가 필요한 드레스룸이나 거실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제습 용량 10ℓ인 가정용 3종, 제습 용량 24ℓ, 33ℓ인 업소용 2종 등 총 5제품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34만9,000원~49만9,000원이다.
삼성전가 관계자는 눅눅한 장마철에 제품을 사용하면 곰팡이나 불쾌한 냄새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더욱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습기 신제품 체험단 및 서포터즈 런칭 이벤트와 더불어 5월 한 달 간 ‘한 Q에 시원한 여름나기 대축제’를 진행해 제습기-스마트에어컨Q 패키지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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