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1,2227억원, 영업이익은 14.6% 감소한 158억원으로 회사측 가이던스(15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예상한다”면서 “중국부문이 보온물병을 중심으로 위안화 기준 16% 고성장 하면서 견조한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1%, 19% 증가한 5,790억원과 93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면서 “가이던스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은 센티멘트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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