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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해운업계 상설사무국 설치등 공조 강화

아시아 지역의 해운업계가 상설 사무국을 설치하는 등 긴밀한 공조관계 구축에 나섰다.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는 2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3개국, 120명의 해운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ASF 상설 사무국 설립에 합의했다. ASF 상설 사무국은 싱가포르에 설립되며 오는 7월 말 사무국장을 선출한 뒤 연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ASF 상설 사무국은 EU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정기선 해운업에 대한 독점금지법 적용 제외 철폐, 파나마 운항 통항료 인상 등 각종 해운업계 현안에 대해 아시아 지역 해운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아키미추 아시다 해운경제검토위원회 위원장(일본 MOL 사장)은 독점금지법 적용 제외 철폐 움직임과 관련,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해운사간 정보교환이나 동맹 체결도 중요하다“며 “EU가 지나치게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ASF는 인도의 회원국 참여를 논의하기로 하는 등 세력 확대에도 의견을 모았다. 인도의 ASF 회원국 참여 여부는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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