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2012년 실적 가이던스로 인담보 신계약 17% 성장, 순이익 22.4% 증가를 제시했다”며 “인담보 신계약이 지난 3분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2011년 활동설계사가 순증 규모가 상위사 중 가장 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수 있다는 믿음은 있으나 17% 라는 숫자는 의지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인담보 신계약 성장율을 11.5%로,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한 4,83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손해보험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 순증한 설계사 조직과 G.A 채널에서의 판매 확대를 통한 인담보 성장 전략은 경쟁사 대비 빠른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신계약에서의 높은 위험과 부과보험료 성장률은 이익 재원의 탄탄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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