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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공모자금 70% R&D 등에 투자 계획"


“공모자금의 70% 이상을 생산시설을 늘리거나 연구개발(R&D)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내달 13일 코스닥시장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정종평 나이벡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은 바이오 R&D 분야의 글로벌 강소(强小)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나이벡은 바이오 R&D 전문기업으로 펩티드 기반 의약품과 바이오융합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이오니아와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 이수앱지수, 진메트릭스 등에 이어 8번째로 기술 평가제로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그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나이벡은 총 공모자금의 50% 가량에 해당하는 29억4,100만원을 임상시험비용이나 제품개발에 따른 재료비 등에 투자한다. 9억원 규모의 자금은 펩타이드 기반 융합 바이오소재와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기준(Cgmp) 획득 관련 시설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에도 1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나이벡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일종의 엔지니어링 리서치센터로 시작해 현재의 위치에 도달했다”며 “오랜 연구경험과 풍부한 지식, 안정적인 매출처 등 강점으로 매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달 중순부터 골이식재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또 동남아 지역의 수주 계약도 완료돼 앞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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