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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슈퍼체인 IGA 국내상륙

다국적 슈퍼체인 IGA 국내상륙다국적 슈퍼마켓 체인연합 IGA(INDEPENDENT GROCERS ALLIANCE)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한국IGA는 28일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초 전자상거래 시범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IGA는 지난 1926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이후 현재 연 23조원에 달하는 매출로 미국내 3위,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립 슈퍼마켓 체인 연합. 한국 IGA는 기존의 도매유통업체인 서원유통, 삼양유통등 11개 회사가 공동 주주로 참여,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슈퍼마켓 체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IGA 황본식 사장은 『IGA의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독립 슈퍼들이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며 『독립 점포들이 대기업 슈퍼, 대형 할인점등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사장은 『PB(자사상표)상품, 지역사회사업, 교육 사업 등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대기업의 기획실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IGA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는 물론 기존 도매체인의 물류를 활용, 인터넷 주문시 두세시간안에 집까지 생식품등을 배달하는 B2C (소비자대상전자상거래)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에 위치한 유통 전문대학 「IGA 유니버시티」와 연계, 가맹점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IGA부설 유통경영연구원 이광종 원장은 『대형 유통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비스 교육 등으로 재무장될 필요가 있다』며 『학위 과정등을 통해 회원들이 유통 전문인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18: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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