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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육류 가격 보합세

채소와 한우의 소매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기준으로 배추는 1포기에 900원, 대파는 1단에 1,18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무는 1개에 980원으로 6.7% 떨어지고 양파는 1망(3㎏)에 3,800원으로 200원(5.6%)오르는데 그쳤다. 과일과 육류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 역시 수박은 8㎏ 1통에 2만900원, 사과는 6개짜리 1봉지에 4,500원으로 정상가는 지난주와 같았다. 돼지 삼겹살은 3,180원, 목심은 3,120원으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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