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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용지 中수출길 다시 열렸다

반덤핑 조치 종료… 국내업체 매출 확대 기대

지난 11년 동안 중국측의 반덤핑 관세에 가로막혀 있던 신문용지의 중국 수출길이 다시 활짝 열렸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는 중국 상무부가 한국산 등 수입 신문용지에 부과하던 반덤핑 조치를 지난달 30일부로 종료한다고 공고했다고 2일 전했다. 중국은 자국 업체 보호를 이유로 지난 98년 한국산 신문용지에 17.11~55.95%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했으며, 99년 6월 최종 판정에서도 9~55%의 반덤핑관세 부과 조치를 내렸다.이에 따라 이전까지 연간 8만톤 수준에 달하던 중국에 대한 신문용지 수출은 9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중국은 신문용지 수요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4배인 390만톤으로 급성장한 데다 판매가격 역시 국내 시장가격보다 높아 국내 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중국 수출 재개를 계기로 국내 수요감소와 수출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업체들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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