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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주택 52만호 건설

공공임대 15만호 포함… 택지 1,650만평 공급

올해 전국적으로 주택 52만호 건설 공공임대 15만호 포함… 택지 1,650만평 공급 • 공급늘려 집값안정 정책 기조 유지 • 올 공공택지 1,372만평 공급 올해 전국적으로 52만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모두 1,650만평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올해 말 주택보급률은 103%에 달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5년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는 올해 총 52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이중 분양주택은 37만가구, 공공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0만가구를 포함해 모두 15만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46만3,800가구보다 13% 늘어난 것이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는 28만2,000가구(서울 7만7,000가구 포함)가 공급되며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는 9만8,000가구, 기타 지역에 14만가구가 건설된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소요되는 택지 1,650만평 중 1,300만평은 공공택지(수도권 850만평)로, 나머지 350만평은 민간택지를 활용해 조달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52만가구가 계획대로 건설될 경우 올해 말 주택보급률이 103%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보급률은 2003년 101.2%, 2004년 102.2%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활발한 주택 건설에 힘입어 지난 2003년 86.3%에서 2004년 89.2%로 2.9%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자가보유율 역시 62.9%(도시지역 65.07%)로 2001년 말의 58.9%보다 4.0%포인트 올랐다. 건교부는 올해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재정 9,337억원 및 국민주택기금 2조1,000억원 등 총 3조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포함해 모두 10조1,39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재 건교부 주택정책과장은 “지난해 46만3,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되고 투기수요가 상당 부분 제거돼 98년 이후 6년 만에 집값이 하락세로 반전됐다”며 “올해 역시 수급불안 현상이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집값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입력시간 : 2005-03-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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