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급속히 확대되는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출시행사를 하고 프리미엄 자연가습청정기 '페이퍼(Paper)'를 처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3단계 청정 필터로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하고, 첨단 공기 제균 기술(S-Plasma ion)을 적용해 유해 세균과 앨러지 원인 물질을 막아준다.
또 공기 중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미세한 수분 입자로 건강습도를 유지하는 가습 기능이 있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든다.
물로만 세척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습필터와 손을 넣어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투명한 물통을 탑재해 청소와 유지도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은 매년 약 36%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시장에서 1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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