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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다음 표적은 용산 화상경마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한국마사회가 용산에 시범 운영하기로 한 화상경마장을 지목해 방치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학교 옆에 도박장이 들어서는 대한민국을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며 “학교 옆에 도박꾼이 들끓는 사회와 아이들을 지키는 일을 새정치연합이 하겠다”고 주장했다. 용산 화상경마장은 원효초등학교와 210m 떨어진 초등학교 보호지역 외에 설치돼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아이들의 등교권과 교육권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한국 마사회가 지난 주말 화상경마장 반대집회에 참가한 주민 15명을 영업방해 행위로 용산경찰서에 고발까지 했다”며 “공기업인 마사회가 교육환경과 주민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사행성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는 발상부터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현명관 마사회 회장이 청와대의 비선라인으로 알려진 ‘만만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꼬집으며 “절대 물러서지 않고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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