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동산특집]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12월초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이 실시된다. 공급물량은 모두 5,219가구. 현대건설 SK건설 대림산업등 17개업체가 참여, 올 최후의 분양경쟁을 펼친다.부동산전문가들은 이번 11차 동시분양의 결과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청약결과가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의 향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실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높다. 이번 동시분양분은 대부분 재건축, 재개발아파트중 비조합원에게 제공되는 일반분양물량. 때문에 역세권아파트나 한강변등 알짜배기 아파트들이 적지않다. 올해 마지막 분양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는 아파트업체들의 분양가인하전략이나 금융혜택등을 덤으로 얻을수 있다. ▲현대 창동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이 도봉구 창동 181-16번지 일대에 26~38평형 705가구를 2001년8월예정으로 일반분양한다. 국내 최초로 전용면적의 기준을 벽체중심선이 아닌 벽체내부선(안목치수)으로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 안목치수로 설계하면 전용면적 25.7평의 경우 벽체중심선 치수보다 2평이 넓어진다. 창동역에서 걸어서 7분거리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동부간선도로 도봉로 동일로등을 통해 도심접근이 쉽다. 북쪽으로 도봉산 수락산등을 끼고 있고 300M 떨어진 곳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등이 있는 도봉 구민운동장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자운·창동·창원초등학교와 노곡·창동중학교, 온수고와 상계고등 교육시설과 창동역 주변의 E마트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 한신코아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26평의 경우 414만원, 35평은 450만원, 38평은 488만원으로 책정돼 있고 분양가의 절반까지 13% 장기융자혜택을 받을수 있다. ▦미아 SK북한산시티 SK건설이 북한산자락에 시공하는 미아1-1재개발구역은 총5,327가구로 단일 아파트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 이중 43평형 425가구, 33~34평형 200가구, 25평형 1,125가구 등 모두 1,7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때 삼양동 달동네였던 이 지역은 미아 1-2구역, 정릉4구역과 함께 모두 1만2,000가구를 수용하는 대형주거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서울 동북부의 신흥중심지역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2001년 10월 입주예정. SK북한산시티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지어지는 환경아파트다. 북한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그린설계 개념을 도입했다. 단지내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1만평의 자연공원이 조성된다. 첨단 멀티미디어환경도 구축된다. 광케이블을 모든 가정에 구축, 고속망을 이용한 인터넷과 PC통신은 물론 홈쇼핑 원격교육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인근에 있고 인수봉길 확장공사가 5월에 착공돼 99년말 완공되고 삼양로에서 솔생길과 연결되는 도로도 뚫리는등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분양가는 25평형이 평당 460만~480만원대, 33~34평형은 490만~500만원대, 43평형은 평당 560만~570만원대로 잡혀있다. ▲상도동 신동아리버파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상도동 달동네에 새로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신동아건설은 43평형 180가구, 33평형 344가구, 25평형 367가구등 모두 8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체 가구는 2,621가구로 나머지는 조합분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정문에, 장승백이역이 후문에 위치해 있는데다 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전형적인 역세권 아파트다. 노량진·영본초등학교를 비롯해 강남여중 장승중 성남중고교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 신동아는 부챗살모양의 단지설계로 서울 최고의 한강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단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에버랜드가 조경시설을 맡아 1,800평의 산책로가 있는 근린공원을 비롯해 벚꽃터널 조각공원등 전원풍경을 연출했다. 이와함께 고급빌라형 아파트로 목재 온돌마루와 참나무원목의 시스템주방가구, 위성수신안테나등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25평의 경우 평당 510만원대, 33평형은 평당 590만원대, 43평형은 64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공릉동 효성화운트빌 태릉입구를 지나 화랑로를 통해 육군사관학교 방면으로 가다보면 불암산 자락에 아파트 재건축공사가 한창이다. 공릉2지구 공사현장이다. 공릉2지구는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11만6,000평을 개발, 조성하는 택지개발지구로 공공아파트 4,078가구와 민영아파트 1,322가구등 총 5,400가구의 대규모아파트가 2000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이 지역에 38평형 354가구, 49평형 210가구등 모두 5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태릉역과 99년 개통예정인 6호선 화랑대역이 인근에 있고 북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위성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지하주차장은 물론 어린이놀이터에도 CC-TV를 설치, 주민의 안전을 고려했다 . 부부욕실과 함께 빌트인타입 김치냉장고와 격자유리 현관문등 편의성과 고급성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38평형이 평당 480만원대, 49평형은 490만원대로 책정. 2001년 1월 입주예정이다. 김병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