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은 산사태 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토사와 나뭇더미(유목)를 막는 역할을 한다.
사방댐 1개는 5,000㎥(15톤 트럭 500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 2011년 서울 우면산 등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뒤부터 매년 사방댐 100개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기존 사방댐과 합쳐 모두 511개가 설치됐다.
심해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방댐이 설치되는 하류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예방을 위해 우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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