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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ㆍ구조조정본부 현대서 사라진다

현대그룹의 홍보를 맡고있는 PR사업본부와 구조조정 및 경영전략을 수립해온 구조조정본부가 해체된다.현대건설 소속 인력으로 구성됐던 두 조직은 건설이 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뒤 현대상선ㆍ현대엘리베이터등 남은 계열사 소속으로의 이관이 추진됐으나 해당 계열사가 넘겨받는 것을 꺼려 결국 공중분해되게 됐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6일 "당초 PR사업본부를 10명 수준으로 대폭 축소, 운영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PR사업본부 인력을 1∼2명 단위로 계열사및 관계사로 보낼 방침"이라며 "이제 그룹차원의 홍보를 담당하는 조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R사업본부가 해체되면 그룹 차원의 홍보가 필요할 경우 사안에 따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계열사에서 맡거나 실질적인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상선에서 대응할 전망이다. 구조조정본부도 비상설 조직으로 축소, 운영될 전망이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아직 구조조정본부의 역할이 필요하지만 조직전체를 특정 계열사 소속으로 떠넘기기는 무리"라며 "구조조정본부 인력도 각 계열사 기획팀으로 분산한뒤 필요시 파견형식으로 모여 일하는 비상설 기구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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