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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예감 금융상품] 신한은행

정해원 잠실 PB센터 팀장<br>中·印등 신흥국주식시장 주목을



내년 해외 주식시장은 원자재와 금속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시장에 몰렸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세계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저금리 기조로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만 투자하기 보다는 외국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해 글로벌 상승랠리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현재 미국에서는 주택경기가 급랭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여기에 세계 IT 경기가 개선되고 선진국 경기가 짧은 조정을 마무리하고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10월 미국 다우존수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데 이어 프랑스, 영국, 독일의 대표지수가 차례로 신기록을 경신했고, 이달 들어서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 증시가 최고치까지 동반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한국은 물가상승과 국제수지 악화로 거시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내수 부문이 동반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공격적인 투자자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주식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가 안정적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개혁ㆍ개방정책의 진전으로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있는데다 서부지역 대개발 계획 특수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MMF(12%), 정기예금 등 확정형 상품(28%), 차이나펀드와 유럽배당펀드, 국내주식형펀드 등 주식형(30%), 글로벌자산배분과 탑스글로벌리츠에 20%, 대안투자로 유전개발펀드에 나머지 10%를 운용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망해 보인다. 이와 함께 절세상품은 가급적 올해 말까지 서둘러 가입하는 것도 유리하다. 현재 세금우대종합저축 일반인 한도가 4,000만원에서 내년에는 2,000만원으로 축소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3년제로 가입할 경우에는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탑스 직장인플랜 저축예금
인터넷뱅킹등각종수수료면제
'직장인을 위한 맞춤 상품' 신한은행의 '탑스 직장인플랜저축예금'은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모아놓은 예금 상품이다. 우선 통장 가입자는 급여이체를 신청하면 각종 수수료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 5년간 신용카드 연회비가 면제되고, 인터넷 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CDㆍ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여수신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마이홈플랜청약예금이나 탑스비과세장기저축, 3년제 이상의 탑스 적립예금에 신규 가입시 연0.2%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으면 연 0.5%,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을 때도 연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직장인들이 휴가 중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탑스 직장인플랜 저축예금의 서비스가 진가를 발휘한다. 환전시 환율우대가 제공되고, 여행사와 제휴해 패키지 상품에 대한 할인 서비스도 주어진다. 만 18세 이상의 직장인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우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이 예금으로의 급여 입금 실적이 1개월에 50만원, 또는 3개월에 1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포괄적인 우대서비스가 제공되는 상품"이라며 "상품에 가입하고 급여이체 등록을 신청한 고객들은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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