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채권기금' 6월부터 역내통화표시 채권 판매

아시아ㆍ대양주의 11개국 중앙은행과 통화당국에 의해 다음달 창설되는 '아시아채권기금'이 오는 6월부터 역내 통화표시 채권을민간에 판매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달러표시 채권만 집중적으로 거래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통화위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역내 통화표시 채권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20억 달러 규모로 다음달 조성되는 '아시아채권기금'은 한국의 원화와 태국의바트화, 중국의 위안(元)화 등 역내 통화표시 국채와 공공채에 투자한 가칭 '범아시아채권투신'을 6월부터 각국 투신사나 증권사,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아시아채권기금'은 당장은 역내 금융기관에만 채권을 판매할 예정이나 추후 유럽과 미국에도 개방한다는 복안이다. 이 기금의 투자대상 채권은 한국과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및 지역의 통화로 표시된 국채와 공공채다. 시장규모는 총 4천500억달러로 추정되고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