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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6월호] 주가 주춤…배당투자 ‘지금이 적기’

배당 물론 주가차익도 가능 ‘꿩먹고 알먹고’<BR>웬만한 악재에도 주가에는 큰 영향 없어<BR>작년 고배당기업중 실적탄탄한 종목 골라야



[웰빙포트폴리오/6월호] 주가 주춤…배당투자 ‘지금이 적기’ 배당 물론 주가차익도 가능 ‘꿩먹고 알먹고’웬만한 악재에도 주가에는 큰 영향 없어작년 고배당기업중 실적탄탄한 종목 골라야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관련기사 • 윤재현 세종증권 리서치센터장 • 현진소재, 조선업 호황 수혜…안정성장 • 애널리스트가 본 현진소재 • 단기간내 투자수익도 가능 • KT·KT&G·포스코 ‘大魚’ 부각 • 굿모닝신한증권 ● 알부자 적립식 펀드 • nhn, 올 광고매출 34%대 “성장 견인” • 애널리스트가 본 nhn • DMS, TFT-LCD 세정장비시장 선두 • 애널리스트가 본 DMS • 코스닥시장 유망 배당 종목 • 메리츠증권 ●멤버스랩 적립식 • 987만원 투자해 수익률 171% 짭짤 • LG전자, 2분기 최고유망 IT株로 떠올라 • 애널리스트가 본 LG전자 • 삼성전자, “자본시장 활성화정책 최고 수혜” • 애널리스트가 본 삼성전자 • 亞·유럽등 해외 배당주펀드 관심 • 배당주펀드 수탁고 4兆 넘었다 • GS건설, 토목·플랜트등 사업 안정성 탄탄 • 애널리스트가 본 GS건설 • 한미약품㈜, 제네릭 의약품시장 ‘선두주자’ • 애널리스트가 본 한미약품㈜ • 이달 장세 전망 • 교보증권 ●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펀드 • 이달 증시 주요 이슈 • 삼성테크윈, 턴어라운드 성공 • 애널리스트가 본 삼성테크윈 • 하나은행, ‘은행+증권+투신’ 시너지 극대화 • 애널리스트가 본 하나은행 • 외국인 동향 전망 • “외국인이 좋아하는 코스닥종목 노려라” • 떠오르는 '6월 유망주' • 증권사 추천 6월의 유망종목 • 동양종합금융증권 '수호천사 펀드랩' • 미래에셋 '3억만들기 배당주식투자1호' • 한화증권 '스마트 적립식 펀드랩' • 대우증권 마스터랩 배당투자형 • 대신증권 '고객 부자 만들기 펀드' • SK증권 '신영 비과세 고배당 주식형1' • 5월 펀드수익률 및 자금동향 • 푸르덴셜 자산운용-Pru나폴레옹주식2-1호 • 조세훈 푸르덴셜 투자증권 팀장 • 삼성증권 '웰스플랜 적립식 펀드' • 현대증권 '현대 히어로 영웅시대 펀드' • '우리투자증권 월드챔프 파생상품' • 한투운용부자아빠-주택마련 채권투자신탁 • 홍현 한투운용 채권운용팀 과장 • 월간 펀드 수익률 Ⅰ • 월간 펀드 수익률 Ⅱ KT는 5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합행위를 이유로 1,1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사상 최대 규모다. KT 주가는 과징금 액수가 어느 정도 알려진 25일 350원(0.88%), 당일 100원(0.25%) 떨어진 뒤 27일에는 700원(1.77%) 올라 하락 폭을 완전히 만회했다. 이 정도 규모의 과징금이면 주당순이익이 6% 정도 줄어든다. 이런 충격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전혀 떨어지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자들이 KT를 배당주로 인식하고 있으며 과징금 부과가 배당에 별 영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KT 지분의 49%는 외국인이 가지고 있다. 이들이 KT 주식을 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이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역시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자다. KT가 이들을 무시하고 배당전략에 변화를 줄 여지는 없다. KT의 최근 주가는 4만원 안팎. 지금 주식을 사서 연말까지 들고 있으면 7.5%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가는 이번 과징금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웬만한 악재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배당 매력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배당투자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은행 예금 금리를 뛰어넘는 기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덤으로 추가적인 주가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꿩먹고 알먹는’ 투자가 배당투자다. 이제 대박을 바라보고 주식투자를 해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은행금리에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얻겠다는 투자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선 배당투자의 매력이 더 부각되고 있다. 전에는 없던 중간배당ㆍ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자꾸만 늘어나면서 굳이 배당 투자시점을 연말로 잡아야 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조정을 거치면서 많이 싸졌다. 배당투자의 관건이 주식을 매입하는 시기가 아니라 매입가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가 차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도 높아졌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배당투자는 배당수익률이 높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가가 쌀 때 매수해야 한다”며 “가격을 고려할 때 최근 국면이 적절한 배당투자 시점”이라고 말했다. 배당투자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중에서 주가차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가려내면 된다. 물론 계속기업으로 유지가능한 기업, 안정성이 뛰어난 기업은 이에 앞서는 종목 선택 기준이다. 전문가들은 ▦매년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며 배당을 하는 기업을 기본으로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배당수익률 3~5% 이상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 위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종목 선정에 자신이 없는 투자자라면 증권사에서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종목 중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이 ‘매수’이면서 순부채비율이 낮은 종목에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이 주가 차익도 높다는 사실도 머리에 새겨둘 만 하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시가배당률(주당배당금/연말종가X100)이 10% 이상인 7개 종목의 주가는 올들어 평균 51.33% 상승했다. 시가배당률이 5~10%인 99개사도 평균 2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시가배당률이 3~5%인 76개사는 12.46%, 3% 미만인 79개사는 12.15% 올라 상승률과 배당률이 정비례했다. 지난해 말 시가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골라 투자했다면 배당수익은 물론 배당락 이후까지 장기 보유한 데 따른 시세차익도 챙길 수 있었다는 얘기다. 입력시간 : 2005/06/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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