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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옵션만기 등 불확실성으로 혼조세

(오전증시)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마감된 가운데 오늘 국내증시는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소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거래소) 820선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하던 거래소 시장은 차익성 프로그램 매도가 하락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약세로 기운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매도와 더불어 국내기관이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들도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모습인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그나마 하락을 방어해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1%대의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강세를 보이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세양선박 현대상선,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도 업황 호전 기대가 지속 반영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업종이 2%대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과 통신 유통 등은 1%대의 하락을 기록중입니다. 현대차가 수출 호조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기록중이지만 번호이동성제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SK텔레콤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도 탄력이 둔화되면서 닷새만에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반도체 비금속 운송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금융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등은 약세를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탄력이 둔화되면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번호이동성제 도입 등에 대한 기대로 LG텔레콤이 4%이상 급등세를, 플래너스 유일전자 휴맥스 정도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새해 들어 첫 거래을 시작한 일본증시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시키는 모습입니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마쓰시다 전기 등 일부 기술주와 우량주들이 강세를 기록중입니다. 대만증시는 퍼스트파이낸셜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외국계펀드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에 힘입어 7주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은행주들이 은행들간의 합병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투자전략) 엘지카드 처리방안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오는 목요일 옵션 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출회 등이 부담요인이 되는 모습이지만 경제회복과 기업실적 호전 등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시장 기조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수급상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매수성향을 보이는 개인들의 높은 베이시스 지배력으로 만기 충격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외국인들의 매수유입과 삼성전자 등 it 관련주의 재상승 기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다소 이격 조정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미국 고용시장 안정과 국내 수출호조 등 건실한 회복세를 보이는 거시경제 환경과 더불어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해야 할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이 두드러지는 산업재, it섹터 및 중국 모멘텀이 강조되는 소재섹터 등으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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