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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알뜰·실속형 선물은 대형마트 이용을"

■선물 준비<br>프리미엄 세트는 백화점서 마련<br>준비 못했을땐 편의점 활용할만

롯데백화점 장흥명품세트

현대백화점 명품사과배세트

신세계백화점 명품목장 특호

이마트 유명산지 혼합과일

올 추석은 고가 선물세트부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만 저렴한 가격에 모아놓은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추석을 맞아 바쁘게 고향 길에 오르다 보면 고향 친지와 친구들을 위한 추석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 그렇다고 해서 쉽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동네 골목마다 자리잡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장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맞게 되는 올 추석은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에서부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만 저렴한 가격에 모아놓은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나와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먼저 장흥 명품세트(70만원·20세트 한정)와 샤토 페트뤼스 2005(750mlㆍ1,200만원·3병 한정) 등 최고급 명품만을 엄선한 '명품특선 수(秀)'를 비롯해 천해의 미소 천일염세트(16만5,000원), 변석홍옥고(60만원) 등 롯데백화점 단독상품으로 구성한 '롯데단독 진(眞)'을 판매한다. 또 김진수 청포도 세트(시세 기준), 전통한우 흑소 세트(55만원) 등 전통명인들이 직접 만든 '명인명장 혼(魂)', 안면도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16만원)와 전통한우 칡소세트(55만원) 등 친환경 제품을 담은 '자연예찬 선(選)' 등 고품격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현대백화점은 바이어들이 엄선한 최고의 상품으로 만든 '명품명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매일 볏짚과 보리, 쌀겨를 고온에서 2시간 동안 푹 익힌 여물을 6개월간 먹여 키운 한우로 구성한 '현대 화식한우 매(梅)'(55만원),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큰 사과와 배로 만든 '명품 사과·배 국(菊) 세트'(8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원도 화천과 평창, 제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신세계 목장에서 자연 방목한 1++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명품 목장 특호'(5.2kgㆍ90만원)와 '토판 저염 명품 재래굴비 특호'(2.3kgㆍ95만원)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급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알뜰 실속형 선물은 대형마트= 이마트는 생필품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인기 품목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낮추고 1만원 이하의 초저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지난 추석 인기를 끌었던 '이마트 고급유S-1호'를 지난해와 같은 1만900원에 내놓았으며 '동원25호'는 올해 설보다 6% 저렴한 2만9,5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마트 참치세트(9,900원), 이마트 전통차세트(9,800원), 해피초이스 바디케어세트(6,900원)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마트 PL(자체브랜드) 선물세트도 대폭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보다 가격과 용량을 최소화한 '초저가ㆍ소용량 PB(자체상표)'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배, 멸치 등 신선식품도 초저가 선물세트를 새로 기획하는 한편 1만원 미만의 제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기존 배보다 알이 작고 용량도 줄인 '산지기획 배 5kg세트'(8,800원)를 비롯해 정상가보다 20% 가량 싼 '재래김 실속세트'(7,800원), '여수참멸치세트'(9,8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단독 직수입을 통해 판매가를 대폭 낮춘 '알뜰형 와인세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도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나주, 상주, 충주, 의성 등 국내 대표 산지에서 수확한 '실속 배 세트'(3kg)와 '실속 사과 세트'(3kg)는 각각 9,800원에 판매하며 '백설 한결같이 1호'(8,900원), '스페인와인 기획세트'(9,900원) 등 1만원 이하에 살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또 작년보다 20% 가량 가격을 낮춘 '호주산 LA갈비세트'(4만~5만원대)와 '타즈매니아 소고기 선물세트'(4만8,000원) 등 축산물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선물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들러 선물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24시간 운영하는 근처 편의점에서도 추석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훼미리마트는 정상가 대비 최고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한 '초특가추천상품' 12종을 선보였다. 지난 설에 17만원에 판매하던 '한우꼬리반골 4kg'을 40% 이상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하며 영광 법성포산 굴비세트도 역시 9만9,000원에 내놓았다. 이 밖에 6년근 홍삼양갱(20개), 홍삼차(100포)를 지난해보다 12% 저렴한 1만7,600원에 선보이며 기존 '5+1', '9+1', '10+1' 등의 덤 행사에 '3+1' 행사를 새로 추가했다. GS25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명품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300만원짜리 와인 '페트뤼스 04'(750ml)를 비롯해 자연해풍으로 말린 '영광 함초소금 알배기'(10마리ㆍ190만원), '안성맞춤 한우 친환경 안성지기'(9.6kgㆍ150만원) 등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 외에 세븐일레븐은 '이강주 고천세트'(4만1,000원), '제주 갈치 옥돔 혼합2호'(20만원) 등 팔도 특산물 27가지를 판매하며 바이더웨이는 불고기브라더스와 손잡고 '서울식불고기세트'(4만원), '불고기스페셜세트'(6만2,000원) 상품권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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