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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28일 김종선 정석기업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것을 포함, 임원 59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문환 한국공항 부사장과 노송성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진그룹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그룹의 비전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열정과 추진력이 있는 인물 위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며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형성, 세계적인 수송물류 그룹으로 발전해가겠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제휴 강화, 항공 및 해운노선 개척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 세계적인 수송물류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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