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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ITX-새마을’ 첫 시험운행 돌입

내년 2분기 본격 운행에 앞서 사전 성능검증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 할 ‘ITX-새마을’이 본격적인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ITX-새마을’이 14일부터 4개월간 운행선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시험 운행 기간 충분한 성능 검증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점 검증할 계획이다.

‘ITX-새마을’은 2011년 6월 제작에 착수, 2년 3개월 만에 제1호 열차가 제작 완료됐다. 좌석은 1편성에 376석이며 객차는 6량으로 이뤄졌다.

코레일은 내년 6월까지 제작사인 현대로템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23편성(138량) 모두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ITX-새마을’은 기존 디젤엔진 구동방식의 새마을호와는 달리 친환경 전기동차 방식으로 제작돼 공해가 없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다. 최고 운행속도(150km/h) 주행 시에도 우수한 정숙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고 차제를 강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중량은 감소시킨 반면 안전성은 높였다.

‘ITX-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지난 2월 전국민 열차명 공모를 통해 결정된 바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번 운행선로 시험운행과 3개월의 길들이기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2분기부터는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시험운행 기간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가 될 수 있도록 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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