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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자유지수' 5계단 하락

157개국중 41위…홍콩·싱가포르가 1·2위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157개국 가운데 41위를 차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공동 집계한 ‘2008 경제자유지수’를 바탕으로 15일 보도했다. 한국의 올해 경제자유지수 순위는 지난해의 36위보다 5계단 내려갔으며 북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인 157위였다. 경제자유도가 가장 높은 나라(또는 지역)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콩이 꼽혔으며 이어 싱가포르(2위), 아일랜드(3위), 호주(4위), 미국(5위)의 순위를 보였다. 6~10위는 뉴질랜드ㆍ캐나다ㆍ칠레ㆍ스위스ㆍ영국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일본이 17위, 독일이 23위로 한국보다 높았으며 프랑스는 48위였다. 브릭스 4개국의 경우 브라질은 10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인도ㆍ중국ㆍ러시아가 각각 115위, 126위, 134위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WSJ는 매년 발표하는 이 지수의 산출 과정에서 개인 재산권 보호, 해당 국가 혹은 지역의 세율, 통화나 재정, 무역제도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도, 기업 활동의 자유도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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