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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상반기 매출/작년보다 22% 늘어

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6일 상반기 8천9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매출호조는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칩 부품 이동통신용 부품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품질불량률도 1백만개당 50개로 낮춰(50PPM) 선진수준의 품질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해외 신규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개척하여 거래선을 다양화했으며 ▲직수출의 비중을 높인 것도 주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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