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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부광약품, 종합감기약 ‘코리투살’ 출시 外

종합감기약 `코리투살` 출시 부광약품(대표 이재원)이 성인용 및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코리투살F 캡슐`과 `코리투살 키즈 시럽`을 출시했다. `코리투살F`는 콧물 기침 두통 몸살 등 다양한 감기에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등에 목감기에 좋은 진피 감초 등 생약성분, 체력회복 및 저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B1ㆍB2ㆍC를 첨가했다. 어린이용 시럽도 성분ㆍ패키지를 바꿔 `코리투살 키즈`로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공격적 광고 마케팅을 통해 `어린이 감기에는 코리투살`이라는 명성이 성인용 종합감기약에서도 이어지도록 해 코리투살을 회사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약 출시 일동제약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 `치오큐정 `을 새로 내놓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ㆍ발 등 말초부위의 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겨 가렵고 저린듯한 느낌이 들며 심하면 감각이 없어지기도 하는 당뇨병의 대표적 만성 합병증이다. 회사측은 치오큐정이 신경손상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폐장해치료제 독점판매계약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일본 오노약품과 급성 폐장해치료제 `에라스폴`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오는 2005년 시판할 계획이다. 급성 폐장해는 수술ㆍ화상 등으로 생기는 전신성 염증반응증후군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에서 분비되는 에라스타제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폐조직을 공격해 발생한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에라스폴은 에라스타제를 선택적으로 억제, 급성 폐장해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폐구균백신 `프리베나` 시판 한국와이어스는 2세 이하 영ㆍ유아들이 잘 걸리는 뇌수막염ㆍ급성중이염ㆍ폐렴 등의 원인균인 폐구균 예방백신 `프리베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백신은 2세 이상에게만 접종할 수 있지만 프리베나는 생후 6주부터 접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베나는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침습성 폐구균질환을 97.4%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현재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2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와이어스 엔브렐 출시 한국와이어스가 생물학적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엔브렐`을 출시한다. 지난 98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생물학적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다. 엔브렐은 면역체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통증ㆍ염증 완화제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한양대의료원의 류머티즘 내과 배상철 교수가 76명의 환자에게 12주동안 1주일에 2회씩 엔브렐을 투여해 임상시험한 결과 86.8%에게서 증상이 호전됐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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