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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혁신도시 최적지] <7> 엄창섭 울주군수

“KTX 역세권의 도·농 복합도시”<BR>교통망·쾌적한 주거환경등 갖춰<BR>'언양 소도읍' 연계땐 시너지효과도



“울주군은 혁신도시 성격에 가장 적합한 미래형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도ㆍ농 복합지역입니다” 엄창섭(사진) 울주군수는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일대는 획기적인 정주환경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도시”라며 울산의 혁신도시 입지로 울주군이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군수는 “울주군 언양읍 일대는 경부고속철 역세권 뿐만 아니라 군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언양 소도읍’ 육성 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혁신도시가 유치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울주군은 200억원을 투입, 구 언양시가지 일대와 인근 지역을 집중 개발하는 ‘언양 소도읍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엄 군수는 “국내 대표적 도농 복합지역인 울주군 언양읍 일대가 고속철 역세권 개발, 소도읍 육성 사업 등의 집중 개발로 울산광역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입주 공공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교통 편리성 ▦쾌적한 주거환경 ▦문화ㆍ상업 인프라 구축 등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엄 군수는 “현재 8,660여가구, 상주인구 2만5,000명이 거주하는 언양읍은 울산시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울주군의 서부권 경제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다”며 “혁신도시 건설도 이들 역세권 및 소도읍 개발 사업과 연계, 추진할 경우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엄 군수는 이에 대한 근거로 우선 지역의 교통여건을 제시했다. 그는 “울주군은 ▦국도 24호선 ▦울산 고속국도 등이 동서축을, ▦경부고속도로 ▦국도 35호선 ▦경부고속철도 등이 남북축을 형성, 완벽한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엄군수는 또 “주변에 부산광역시와 경남의 양산, 밀양, 김해는 물론 경북의 경주, 청도 등과도 접해있어 물류가 매우 편리한 요충지역”이라며 “영남알프스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것도 혁신도시 입지에는 중요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엄 군수는 “울주군은 전국에서 도ㆍ농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된 도ㆍ농 복합지역”이라며 “울주군은 혁신도시에 건설에 필요한 여유로운 부지제공과 기반시설 확충문제 등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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