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13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2011~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하는데 금융계에서는 유일하게 신한생명이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해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추진했다.
이성락(사진) 신한생명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사가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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