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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8일] 수익률 약보합 행진
입력2000-03-08 00:00:00
수정
2000.03.08 00:00:00
고진갑 기자
8일 채권시장은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정부의 외평채 추가발행 가능성 등으로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며 수익률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발행된 외평채 1년물이 8.38%(가중평균 낙찰금리 8.35%)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여 최근의 매수심리 위축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줬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는 전날보다 각각 0.02%포인트 오른 9.04%와 9.9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도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8.84%를 나타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은 전날과 같은 7.00%와 7.30%를 각각 기록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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