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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엔 10위권 대형증권사 도약"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

SetSectionName(); "3년후엔 10위권 대형증권사 도약"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앞으로 3년 후에는 국내 10위권 증권사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김호중 동부증권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형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창조적 파괴를 통해 중형증권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3년 후에는 현재의 순영업이익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려 대형 종합증권사로 변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부증권의 연간 순영업이익이 1,500억원가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012년께 2,500억~3,000억원가량으로 늘리겠다는 뜻이다. 그는 이를 위해 ▦리테일(소매) 부문의 수익증대 ▦보험ㆍ자산운용ㆍ저축은행 등 관계사와의 시너지 제고 ▦인력 확충 및 조직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리테일 부문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지점을 현재 46개에서 60여개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80개까지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최근 KT의 유ㆍ무선인터넷 사업 부문인 ‘쿡(QOOK)’과 업무제휴를 통해 10만여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지난 분기에도 순이익이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며 “수익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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