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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디자인대상/최우수상] 퍼시스

퍼시스(대표 권동열)는 전직원이 디자이너라는 생각을 갖고 일한다. 하지만 디자인 개발비용에 대한 예산을 미리 세우지는 않는다.이는 디자인에 대한 가능성을 사전에 제한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창의력이 좋은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비용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의미다. 퍼시스의 제품은 세계 40여개국에 고유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사무실 문화를 선도하는 디자인 리더'를 디자인 경영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론-디자인-마케팅을 연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가구연구소를 설립하고 전시전용 쇼룸을 오픈, 디자인 경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디자인의 제품 출시는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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