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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웨드, 업계 최초 中 진출
입력2011-01-26 14:58:42
수정
2011.01.26 14:58:42
웨딩컨설팅업체인 듀오웨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자회사 듀오웨드는 다음달 12일부터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개최되는 ‘한중웨딩문화축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웨딩페어는 중국 칭다오시의 쇼핑 관광명소인 ‘바이리광장’에서 칭다오시 정부의 후원을 받아 듀오웨드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레스,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한복, 주얼리 등 30여개 주요 국내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웨딩페어를 계기로 업계추산 연간 6,000억 위안에 달하는 중국 웨딩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혜정 듀오웨드 대표는 “중국에서만 지난 2009년 기준 약 1,000만 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매년 웨딩상품 수요도 20~30%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의 체계적이고 품질 좋은 웨딩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딩페어 참여업체에게는 통역 및 현지 홍보 및 광고 지원, 현지 대기업과 제휴 알선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157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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