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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어 겨울이 즐겁다] 성공하기 위한 7가지 원칙

찬스7<br>메드세리프 지음, 무한 펴냄


출판특집-1면 박스용 ■찬스7 흔히들 성공한 기업의 사장들은 세상을 보는 태도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들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들이 자신의 삶의 목표는 물론 행동 방식을 명확하게 세워놓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화려하게 바꾸고 성공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서 지켜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규정해 놓고 이를 실천한다는 얘기다. '자신을 관리하는 좋은 습관' 등 몇 권의 처세술 책을 내놓았던 메드세리프가 발표한 신간 '찬스7'은 자신은 직장은 물론 인생에서 자신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잠언들과 원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7가지 큰 주제를 세워놓고 각 장마다 놓치기 아까운 생활 속 실천 전략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 주제는 발견. 자신에게 '나는 모험가인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게 한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성공을 이룬 기업가들은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감수하기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모험가가 되려면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 테마는 잘할 수 있는 일에 모든 정성을 바치는 열정이다. 저자는 이 열정을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항상 자극과 긴장을 주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세번째 주제는 용기다. 내가 할 수 없으면 남들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목표에 헌신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는 조언이다. 네번째 테마는 관계. 이 장에서 저자는 다양한 부류의 상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매우 실용적인 지침들을 던져주고 있다. 다섯번째 주제는 화술. 저자는 마음의 문을 부드럽게 여는 대화의 기술로부터 기회가 찾아 온다고 충고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인내ㆍ준비ㆍ실천력이라는 세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인다. 여섯번째 주제는 배려다. 손익 계산 없이 내가 먼저 베풀 때 기회가 찾아온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상대를 위해서라면 바보가 되기를 주저하지 말라는 조언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주제는 처세. 저자는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오른팔 부하를 양성해야 한다고 훈계한다. 이를 위해 과연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적절한 예와 함께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7가지 원칙을 통해 "인생의 성공은 행운이 아니라 성공의 법칙이 만들어낸 창작물"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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