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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성기업인 비중 전체 20%까지 급증

중국의 여성기업가가 전체 기업인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샤오화 중국 전국부녀연합부주석은 16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여자기업가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96년 이후 여성기업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중국 전체 기업인 가운데 여성기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성 기업인들의 경영실적도 매우 좋아 연간 100만위앤 이상의 이익을 올리는 여성 기업인이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연간 1,000만위앤 이상의 이익을 내는 기업인도 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기업인들을 연령별로 보면 30~50세 사이가 80%를 차지했고, 교육수준도 전문대 이상 졸업생이 55.8%를 차지, 남성기업가 보다 2.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 부주석은 “섬세하고 차분한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려 중소기업 분야에서 여성기업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창업을 희망하거나 추진중인 여성들이 많아 앞으로 여성기업인들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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