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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국내외 DVR시장 '무한질주'

쓰리알(3R, 장성익·張成翼)이 일본, 미국, 중국등과 잇따라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공급키로 하는 등 최근 한달간 35억원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서도 40억원의 공급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시장에서 급속한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쓰리알은 지난달 31일 중국의 조인사와 DVR 수출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에만 최저 120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3R은 연내 CDVR 300대와 파워DVR 200대등 총 500대를 선적,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사는 중국의 대형감시관리시스템과 주택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로 앞으로 양사는 전자키, 실내보안, 주차관리시스템 등의 통합 네트워크 보안 방재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최근에는 LG정보통신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미주지역에 180만달러 규모의 M-DV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4채널 화면분할이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소형DVR로 개인 인터넷 방송장비로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돼 지난 11일에는 일본의 이케가미와 샘플용으로 C-DVR 100대, 1,000만엔(1억원)규모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케가미는 세계치초로 DVR을 개발한 회사로 이번에 공급키로 한 제품은 기존제품의 3분의1수준에 불과한 초소형·초저가상품이다. 3R은 이에앞서 지난 1월 일본의 도드웰사와 15억엔(150억엔)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회사가 올들어 해외에 공급키로 한 DVR은 총 180억원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주문이 늘어 이달초 CTI 솔루션 제공업체인 다빈치테크에 C-DVR과 파워DVR 40억원어치를 제공키로 계약을 맺었다. 한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본과 중국, 북미지역에서 들어도던 수출상담이 올들어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외에도 유럽, 호주, 러시아등에서도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02)840-3511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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