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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집회·화물연대 총파업… '어수선한' 대한민국

총파업 선언

SetSectionName(); 6·10 집회·화물연대 총파업… '어수선한' 대한민국 서민우 기자 ingaghi@sed.co.kr 서울광장이 ‘무법지대’가 됐다. ‘6ㆍ10 범국민대회’ 행사를 개최하려는 야당 및 주최 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충돌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이날 오후7시부터 열린 행사에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시민ㆍ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영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6ㆍ10 범국민대회'가 열린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집회를 강행하려는 주최 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 간에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또 1만5,000여명의 화물차주로 구성된 화물연대는 이날 자정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 고속도로 점거와 항만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도드라지고 있는 사회 각층의 분열과 노정 충돌 등으로 대한민국이 갈수록 어지럽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범국민대회는 이날 정오 성공회대성당에서 6월 항쟁 기념식을 여는 것으로 시작됐다. 문규현 신부와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등 대회 주최 측은 오후7시부터 서울광장과 주변에서 경찰 추산 시민 2만명(주최 측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국선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 등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만5,000명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 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정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은 "그동안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대한통운과 노동부가 화물연대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아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이번 파업은 항만봉쇄나 주요 고속도로 점거 등 고강도 투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 결정에 대해 "불법 운송방해 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 및 사업면허 취소 등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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