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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침수피해때 일부 빗물펌프장 고장"

서울시 "9대 가동중단" 뒤늦게 밝혀 은폐의혹집중호우로 시내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던 지난 7월15일 새벽 서울 시내의 빗물펌프장중 일부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그 동안 집중호우당시 빗물펌프장이 정상 가동됐다고 주장해왔으나 조사결과 일부 펌프장의 가동중단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수해원인을 둘러싼 축소 은폐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5일 빗물펌프장 특별조사반의 조사결과를 통해 "지난 7월15일 새벽 가동이 필요했던 서울시내 83개 빗물펌프장중 양천구 신정빗물펌프장과 중랑구 면목빗물펌프장 등 2곳의 펌프 9대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 됐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은 빗물펌프장이 정상 가동되지 않았다고 수 차례 주장해왔으나 서울시는 시의회의 시정질의 답변이나 국회 국정감사 답변 등을 통해 펌프장은 이상 없이 적기에 가동됐다는 주장만 되풀이 해왔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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